집에서 가까운 거리서 느긋하게 휴식 '스테이케이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최근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의 유행에 맞춰 여수, 완도, 진도, 해남을 추천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는 유려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로 스테이케이션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오션뷰 객실에서 여수의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고, 낭만적인 야경 명소와 미식 여행이 주목된다.
겨울 스테이케이션 여행지. [사진=전남도] 2025.01.21 ej7648@newspim.com |
완도는 해양 치유 관광지로, 다양한 해양 치유 요법을 제공한다. 오션뷰 숙소에서 완도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전복 요리 등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진도는 한적한 리조트와 펜션에서 조용한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역사와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있으며, 바닷장어요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해남은 온화한 겨울 기후로 사계절 여행하기 좋으며, 다양한 자연 및 역사 유적지가 많다. 농수산물로 만든 다양한 지역 음식을 맛볼 기회도 제공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아름다운 다도해와 풍부한 먹거리가 있는 4개 지역에서 도심을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여행에미치다' 채널을 통해 매월 새로운 관광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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