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107개 종합건설업체에 정종복 군수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이 지난 17일 정종복 기장군수 명의로 부산시 내 107개 종합건설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하면서, 지역건설업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사진은 기장군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8.01 |
서한문에서 정 군수는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간 상생을 위해 지역건설업 활성화 시책 동참을 호소했다. 지역 업체 참여와 지역 자재, 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당부했다.
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건설근로자 우선 고용과 지역건설기계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건설기계 임대율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정 군수는 "지역경제 여건 개선을 위해 주요 종합건설사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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