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 주거복지센터는 전남문화재단과 협력해 '전남형 만원주택'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전남문화재단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형 만원주택 설명회를 갖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문화재단이 추진한 '사회적 가치 지향 청년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도권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정착을 고려하고 있으나 주거문제로 주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하게 됐다.
전남 예술인 대상 만원주택 설명회. [사진=전남개발공사] 2025.01.20 ej7648@newspim.com |
이번 설명회는 예술인들이 전남 정착을 고려하지만 주거문제로 주저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만원주택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각각 85㎡ 이하 및 60㎡ 이하 주택을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에 제공한다.
전남도는 전남형 만원주택이라는 주거공간 제공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청년 예술인 유치활동을 펼쳐 지속가능한 전남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곽춘섭 주거복지센터장은 "문화예술인의 입주는 전남형 만원주택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