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인플루엔자 감염률이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보이고 있어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인플루엔자 예방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이번 절기 백신과 유사해 백신 접종 후 높은 예방 효과가 있는 만큼 백신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인플루엔자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4월 말까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및 실내 환기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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