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연 12만원 지급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농어촌 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서구 및 기장군 내 학교 중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36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중 실제 거주지와 학교 간 거리가 편도 10km 이상이면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부산시교육청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농어촌 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교통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원, 연 12만원을 맞춤형 복지포인트로 지급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사업을 모니터링 후 2026학년도부터는 연차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은 "교통비 지원 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이 선호하고 필요를 느끼는 복지혜택을 찾아 지원할 것"이라며 "근무 만족도를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