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여성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VMD(진열전문가)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VMD(진열전문가) 과정은 매장의 콘셉트와 주력 제품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마케팅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연출하고 관리해 기업의 성공적인 판매 전략을 지원하게 된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전경. [사진=전남여성가족재단] 2025.01.20 ej7648@newspim.com |
수요조사 결과 다수의 매장이 VMD 인력 채용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남지역 VMD 관련 업체는 지역 규모 매장의 경우 디자인보다 매장관리 및 재고조사 업무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여 VMD 과정에 Excel과 PowerPoint를 포함하는 디자인 마케팅 훈련과정을 포함했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VMD 과정이 널리 배포·보급돼 여성의 자신감 향상과 취업기회 확대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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