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편·불법 운영과 부조리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최근 지도·점검 실적이 없는 학원 및 민원 발생 학원 등을 우선으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올해 중점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교습비 초과 징수 ▲학원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강사 및 직원 등 성범죄 및 아동학대 전력 조회 여부 ▲광고 표시사항 미기재 ▲거짓·과장광고 ▲시설 무단 변경 여부 등이다.
이밖에도 시교육청은 '학원 등 불법신고·제보센터'를 통해 접수된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생들 안전한 학습 환경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학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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