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이 텍사스주로 농식품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수출 및 홍보의 성과를 거뒀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aT장성비축기지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지역 식품기업들이 참여했다.
농식품 미국 수출 선적식. [사진=장성군] 2025.01.20 ej7648@newspim.com |
출하된 품목은 네시피F&B의 나물류, 다감식품의 떡류, 윤푸드의 젓갈류, 가온참뜰의 오란다, 지니농장의 서리태가루, 참들식품의 고춧가루, 장성누르미의 전통누룽지이다.
곽영호 장성부군수와 조상길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을 축하했다.
지난해부터 미주를 비롯 동남아, 베트남, 유럽으로의 수출에 주력해 온 노력이 성공적으로 매듭지어졌다는 평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의 농식품을 통해 K-푸드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며 "해외박람회 참여기업 지원 예산을 새로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