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출신 근로자 초청해 위문품 전달, 한국 전통문화 체험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 18일 충남 논산시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함께하는 새해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농협은행이 지난 18일 충남 논산시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갖고 위문품 전달 후 설맞이 음식을 나누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최용재 연무농협 조합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조장균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 오수근 충청남도청 농업정책과장> [사진=NH농협은행]2025.01.20 dedanhi@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의 금융 파트너로서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몽골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초청해 우리쌀 400kg과 한과, 만두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떡국을 나누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충청남도청과 논산시를 비롯한 15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장균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의 만남이 뜻깊다"며 "계절근로자뿐 아니라 외국인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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