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주 만에 4만장 완판…'작고 귀엽고 무해' 매력 통했다
1만장 앵콜 판매 기념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지난달 한정 출시한 '깜자 에디션' 카드가 높은 인기로 4만 장이 완판, 1만 장을 추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깜자 에디션'은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에 강아지 캐릭터 '깜자'를 더한 상품으로 지난달 출시한 지 약 3주 만에 완판 됐다. ONE 체크카드는 편의점·카페·배달·OTT·영화 7% 캐시백, 어디서나 최대 1.2% 캐시백, 결제 횟수가 3의 배수가 될 때마다 캐시백 1000원을 지급하는 369 캐시백 중 원하는 혜택을 마음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케이뱅크의 대표 체크카드다.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필요한 혜택을 골라 쓸 수 있고 K-패스 기능도 탑재돼 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지난달 한정 출시한 '깜자 에디션' 카드가 높은 인기로 4만 장이 완판, 1만 장을 추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케이뱅크] |
케이뱅크는 '깜자' 캐릭터 특유의 귀엽고 깜찍한 표정을 살려 디자인 3종 ▲빼꼼 깜자 ▲찰싹 깜자 ▲새해 깜자를 4만 장 한도로 내놨다. 노랑, 핑크, 하늘색 등 다양한 색과 아기자기한 '깜자' 캐릭터의 조합으로 2030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여성이 전체 발급자 중 70%를 차지했으며 특히 20~30대 여성이 전체에서 44%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카드 디자인 3종 중 1위는 '찰싹 깜자'로 카드 플레이트에 '깜자'가 달라붙어있는 듯한 특징을 살린 디자인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차지했다.
이번 한정판 '깜자' 카드는 트렌드코리아가 꼽은 올해 소비 트렌드 키워드 중 작고 귀여운 해롭지 않은 존재에 매력을 느끼는 '무해력' 키워드가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은 강아지인 깜자 캐릭터의 귀여운 모습이 고객의 취향을 저격했다.
케이뱅크는 고객의 큰 성원에 힘입어 1만 장 추가 앵콜 판매를 기념해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캐시백 쿠폰' 이벤트는 깜자카드 발급 시 즉시 5000원 캐시백 쿠폰이 발급된다. 2월 16일까지 발급받은 깜자카드로 7만 원 이상 결제 시 즉시 5000원이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된다.
'깜자 굿즈 3종' 이벤트는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깜자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인 이달 31일까지 ▲1만원 이상 ▲15만원이상 ▲30만원 이상 누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페이스 파우치(200명) ▲목베개와 안대(100명) ▲피규어 4종세트(50명) 등 깜자 굿즈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의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캐시백 혜자 카드'로 인기가 높은 ONE 체크카드와 깜자 캐릭터가 만나 2030 여심을 적중했다"며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