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My 핫프라이스' 진행
고객이 할인 품목 선정에 참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2025년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시행하며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더 핫은 ▲이번주 핫프라이스 ▲이달의 핫 자체 브랜드(PB) ▲공구핫딜 ▲마이(My) 핫프라이스로 구성됐다.
롯데마트 '마이(My) 핫프라이스' 행사 포스터. [사진=롯데마트] |
이번주 핫프라이스는 매주 3가지 품목을 선정해 가격 상식을 파괴하는 초저가 할인 행사다. 지난해까진 매주 1개 품목을 선정했으나, 올해는 품목을 3개까지 늘리며 혜택을 강화했다. 이달의 핫 PB와 공구핫딜을 통해서는 롯데마트가 출시한 PB와 단독 기획 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마이 핫프라이스는 고객이 할인 품목 선정에 참여하는 고객 소통형 프로모션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더 핫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이 핫프라이스를 진행한다. 마이 핫프라이스는 고객 투표를 통해 할인 상품군을 선정하는 프로모션이다. 'My 핫프라이스' 투표는 롯데마트GO앱을 통해 매 홀수달(1·3·5·7·9·11)에 진행된다.
득표가 높은 상품군에서 하나의 품목을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1월의 'My 핫프라이스' 투표 대상은 집밥의 기본이 되는 쌀(10kg)과 즉석밥으로 선정했으며, 할인 행사는 2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 핫프라이스는 유통사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기존 프로모션과 가장 차별화되는 더 핫만의 독자적인 콘셉트다. 고객의 니즈를 직접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 프로모션으로 '고객 만족'이라는 롯데마트의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또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설 성수품을 대상으로 '더 핫'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품목은 설 수요에 맞춰 고객 수요가 높은 돼지갈비와 문어, 햄을 선정했다. '국내산 돼지 갈비(700g·냉장·국내산)'는 23~27일까지 5일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6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8900원에 판매한다. '국산 데친문어(100g·냉장·국산)'는 오는 23~29일까지 수산대전 할인에 카드 할인을 더해 최종 혜택가 3354원에 정상 판매가 대비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목우촌 주부 9단 살코기햄(1kg)'도 998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달의 핫 PB에서는 '요리하다 동태전(300g)'과 '오늘좋은 식혜(238ml*12입)'를 1000원씩 할인해 각 4990원, 5990원에 선보인다. '공구핫딜 고래사 꼬치어묵(526g)'는 6940원에, '공구핫딜 샤워메이트 플라워퍼퓸 바디워시(1200ml, 옐로우)'는 4900원에 제공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의 핵심은 고객이 꼭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핫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부담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