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5개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를 모집한다.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 [사진= 관광공사] |
올해는 참여 지역의 ▲주요혜택 및 콘텐츠 매력도 ▲지자체의 참여의지 ▲사업ㆍ지역 간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대 11개 지역을 신규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로 관광주민증 운영지역이 추가로 선정되면 국민들은 최대 45개 지역에서 관광주민증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인구감소지역(89개)의 50%를 넘는 수준으로, 관광객은 1천여 곳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사는 2022년 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국 34개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했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건수는 작년 연말 기준 411만 건을 돌파했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올해 신규지역 선정과 더불어 우수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별 관광지와 연계한 특화 여행상품 확대를 통해 관광주민증 이용 활성화 및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의 공고/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