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블몽팀, 공아지팀에 142-126... 3점슛 콘테스트 최성모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자밀 워니(SK)가 41점을 터뜨린 크블몽팀이 3점포 7방을 터뜨린 이우석(현대모비스)의 공아지팀을 제압했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이끄는 크블몽팀은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조동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이끄는 공아지팀을 142-126으로 꺾었다. 승리한 크블몽팀은 상금 300만원을, 패한 공아지팀은 100만원을 받았다.
올스타전 MVP 자밀 워니. [사진 = KBL] |
크블몽팀의 워니는 41점 1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올라 상금 500만원을 거머쥐었다. 공아지팀의 롱은 28점 7리바운드, 이우석은 3점포 7개를 포함한 27점으로 활약했다. 이우석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아 상금 100만원을 챙겼다.
덩크 콘테스트 1위 조준희. [사진 = KBL] |
덩크 콘테스트에서 조준희(삼성)가 심사위원 전원에게 만점을 받으며 총 50점으로 우승해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3점슛 콘테스트에선 최성모(삼성)가 예선 4위로 통과한 뒤 결선에선 가장 높은 26점으로 1위를 차지해 역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