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3R 합계 10언더파… 슈트라카 23언더파 4타차 단독 선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가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고 임성재·김주형·이경훈은 결국 탈락했다.
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210야드)에서 치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까지 공동 58위를 달리던 김시우는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4위를 차지했다.
김시우. [사진 = PGA]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출전 선수들이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라킨타 CC,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1~3라운드를 돌아가며 치르고 공동 65위 이내의 선수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 4라운드를 치른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친 김주형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91위에 머물렀다. 같은 코스를 돈 임성재도 4언더파를 보태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공동 91위로 대회를 마쳤다. 라킨타 CC에서 경기를 치른 이경훈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며 분전했으나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공동 80위로 컷통과에 2타 모자랐다.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3라운드 합계 23언더파 193타로 4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저스틴 로어(미국), 찰리 호프먼(미국), 제이슨 데이(호주)가 나란히 19언더파 197타로 공동 2위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