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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구독 서비스 나왔다...기기 반납 시 잔존가 50% 보장

기사입력 : 2025년01월19일 10:03

최종수정 : 2025년01월24일 17:10

자급제 모델 구매 고객 대상 월 5900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24일부터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뉴(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 가입 대상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갤럭시 S 시리즈부터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로고 [사진=삼성전자]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은 가입 고객이 12개월간 제품을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닷컴 기준가의 50%,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40% 보장 혜택이 주어진다.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을 받게 되면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값에 구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입 기간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고, 월 구독료는 5900원이다.

전원 미작동, 외관상 파손, 계정 미삭제를 제외하면 흠집이 있는 단말기도 모두 반납 가능하고, 반납 후 신규 단말기 재구매 조건도 없다.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는 ▲가입 기간 동안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서비스 ▲배터리 교체 서비스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케이스, 배터리팩 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1년마다 최신 갤럭시 제품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가전에 이어 모바일 제품의 구매 패러다임도 변화시킬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신제품을 가장 먼저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 삼성스토어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독 신청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 모델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이동통신사 정책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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