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 활동
[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점검에서 공사 현장의 화재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나주소방서, 한국에너지공대 공사현장 화재 안전점검. [사진=나주소방] 2025.01.19 hkl8123@newspim.com |
이번 현장 점검은 대규모 공사장 내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작업량과 인원이 줄어들면서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위험이 있어 이러한 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설치 상태, 화재 발생 시 대피로 확보 여부, 위험물 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한 뒤 현장 관계자들에게 설 연휴 동안 안전 점검을 철저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공사현장 점검 외에도 지역 내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주요 화재 취약대상의 순회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 연휴에는 화재 예방 캠페인 및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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