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명소 탐방으로 향수 달래기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1일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시티투어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티투어 2층 버스 전경 [사진=부산시] 2025.01.19 |
이번 프로그램은 설 연휴 기간 부산에 머무르는 유학생들에게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향수를 달래기 위해 마련했다.
시티투어는 2층 버스를 이용해 광안리, 해운대, 송도, 자갈치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2시간 코스로 구성된다. 부산항대교 등 경유지를 추가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만원의 행복' 패키지를 통해 부산시티투어 등 주요 관광지 입장을 저렴하게 제공하며, 시티투어와 부산타워 할인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오는 27일은 임시공휴일로 정상 운영되며, 설 당일에는 휴무일로 조정된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편의성을 높여 부산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시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