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5년 지역축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축제 인력의 역량 강화와 주민 주도형 축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시는 앞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에 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은 오는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소규모 지역축제 주관 단체 관계자 및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축제 전문가의 이론 강의, 지역축제 성공 사례 분석, 찾아가는 아카데미(1:1 컨설팅), 지역축제 홍보 리플릿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 시 참가자들은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자격증 취득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기존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1:1 컨설팅도 제공되어, 각 지역에 적합한 특색 있는 축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