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 1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2025 토요 키즈 클래식'을 무대에 올린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토요 키즈 클래식'은 남녀노소가 즐길 만한 다양한 장르를 더한 클래식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객에게 꾸준하게 사랑 받는 대표 상설 기획 공연이다.
2013년부터 1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즌은 상반기에 발레·오페라·국악을, 하반기에 영화음악·케이팝·동화음악을 주제로 무대를 펼친다.
토요 키즈 클래식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
올해 '토요 키즈 클래식'은 회차별 대표 악기와 특별 게스트가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인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 있는 해설이 함께하는 교육 콘텐츠로서 공연을 즐길 만하다.
용인포은아트홀은 오는 18일 1525석으로 객석을 확장하고 공간을 증축하는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
이에 재단은 재개관을 기념해 '토요 키즈 클래식'을 할인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선착순 예매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 50% 할인 판매는 전석 매진했으나, 상반기 3회차(2월 15일, 4월 12일, 6월 21일) 공연을 40% 할인가로 파는 패키지는 예매 가능하다.
'토요 키즈 클래식'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면 된다.
나머지 궁금한 사항은 CS센터(☎031-260-3355, 3358)에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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