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역주민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감 지정 '대전광역시 평생학습관'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소재 평생교육기관 중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돼 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교육청보탬e 시스템 및 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공모 관련 사항은 교육청보탬e 시스템 및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공모는 참여한 평생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선정위원회의 평가‧심사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며 평가 등급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4개 평생교육기관을 '대전광역시 평생학습관'으로 지정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올해는 1개 기관을 확대해 15개 기관을 평생학습관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특성 및 교육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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