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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우수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1월17일 09:47

최종수정 : 2025년01월17일 09:47

875MW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한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요소를 통합적으로 실천하며 상생 협력에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사진=한국농어촌공사] 2025.01.17 plum@newspim.com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농어촌 지역 에너지 전환을 통한 녹색 경영 ▲동반성장과 지역 상생, 안전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 ▲윤리 및 인권 경영체계 고도화 등 ESG경영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52개 인증기관 중 10개사에 수여되는 우수기업 표창까지 수상하며 ESG 실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농어촌공사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해 875메가와트(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하고, 농어가에 82MW의 에너지 절감시설을 보급하며 농어촌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이끌었다.

또 농어촌 사회적 경제조직 126곳을 육성하고 농촌 융‧복합산업에 사업 자금을 지원해 농어촌 사회의 경제적 자립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청렴, ESG 경영 등을 통해 우리 농어촌이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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