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트레킹·자연 경관 3박자 갖춰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6일간의 설 연휴를 활용한 특별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수안보 온천, 악어봉, 하늘재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자연, 온천, 역사 요소를 결합해 가족 및 친구들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악어섬. [사진=충주시] 2025.01.17 baek3413@newspim.com |
수안보 온천은 대한민국 최초 온천 도시로 선정된 곳으로,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약알칼리성 온천수는 건강 증진과 피로 해소에 탁월하다.
최근 개통된 중부내륙철도 수안보온천역으로 수도권에서 약 77분 만에 접근할 수 있다.
하늘재는 백두대간의 첫 번째 고갯길로 삼국시대의 역사적 의미를 품고 있는 고요한 숲길이다.
하늘재 홍보관에서는 문화관광 해설사를 통해 역사를 소개받을 수 있다.
악어봉에서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수안보 온천. [사진=충주시] 2025.01.17 baek3413@newspim.com |
최근 탐방로와 보도육교가 정비되어 안전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고, 겨울철에는 눈 덮인 절경이 더해져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충주의 관광지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온천욕과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충주에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