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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JP모간 헬스케어'서 해외 진출 계획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1월17일 09:03

최종수정 : 2025년01월17일 09:42

본격적 미국 매출 기대 및 유럽 진출 예상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해외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이사는 16일(현지시각)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에서 올해 본격적인 미국 진출과 대표 제품 슈링크 유니버스∙볼뉴머의 유럽 시장 인허가 및 론칭 계획을 알렸다. 여기에 이루다 합병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 증대 효과가 올해 실적에 반영되며, 재무적 퀀텀 점프가 기대된다고도 강조했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가 16일(현지 시각)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클래시스]

백승한 대표는 "클래시스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비침습 집속 초음파(HIFU) 장비 슈링크 유니버스와 혁신적인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볼뉴머를 통해 시술 소요 시간과 통증은 줄이는 대신, 고객 만족도는 높이면서 전 세계에서 대중화를 열어가는 중"이라며 "클래시스만의 EBRP(Energy-Based Recurring Platform) 사업 모델을 통해 누적장비 대수 증가, 소모품 매출 비중 증가, 영업이익률 향상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클래시스는 올해부터 글로벌 빅마켓인 미국과 유럽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미국에서는 작년 10월 볼뉴머 출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역시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의 유럽(CE) 의료기기규정(MDR) 인증을 통해 외형 확장을 시작할 것"이라며 전망을 밝혔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현지 투자자들은 빠른 시간과 적은 통증에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클래시스 제품에 주목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래시스는 작년 이루다와의 합병을 마무리한 후 '2030년 매출 10억달러(약 1조 4575억 원)이상, 영업이익률 50% 이상 달성'을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 약 3만8000대의 미용 의료기기를 판매하며 글로벌 에스테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8~2023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1%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성장률은 39%에 달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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