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전 및 장애인체전 성공 기원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 채화지를 백암산 국기단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 내 세계유산 필암서원, 황룡정원 야외무대 등을 검토한 끝에 역사적 가치를 존중한 결과다.
전남체전 성화 채화지 백암산 국기단. [사진=장성군] 2025.01.16 ej7648@newspim.com |
성화는 대회 전날인 4월 17일 국기단에서 채화돼 북하면, 북이면 등 10개 면을 거쳐 장성군청에 안치된다. 개막식 당일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내 성화대로 옮겨질 예정이다. 봉송 과정에는 다양한 지역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인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올해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제64회 전남체전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