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사천시, 관광 명소화 사업 논의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대효과 심층 분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위해 문체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날부터 17일까지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논의했다.
경남도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이번 현장간담회에는 ▲고성군 자란만 구축(T-UAM) ▲고성군 상족암 디지털 문화 놀이터 명소화 ▲사천시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 사업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언급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K-관광 휴양벨트 구축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2025년 중점 필요사업 5건'의 추경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상원 경상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문체부와 협력을 통해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산확보와 K-관광 휴양벨트 구축에 문체부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문체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