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어려움 청취, 지원 방안 논의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영광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했다.
16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장 군수는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시세와 거래 현황을 점검한 후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15일 영광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 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영광군] 2025.01.16 ej7648@newspim.com |
이날 경매에서는 비육우 192마리, 번식우 21마리, 송아지 160마리가 출하돼 총 373마리가 거래됐다. 설 명절 특수에 따른 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 군수는 "영광 가축시장은 지역 한우 농가의 경제적 기반을 든든히 지탱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농가들이 안심하고 가축을 출하할 수 있도록 가축시장 운영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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