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이 지난 15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부경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국립부경대학교총동창회 정기총회'에 동창회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부경대학교 재직 당시 대학 행정 전반에 걸쳐 혁신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다채로운 성과를 남긴 바 있다.
이에 부경대학교는 최 권한대행이 남긴 성과들을 교육·연구 공간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대학 발전에 있어 학내 구성원들의 참여와 만족을 이끌어낸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남겼다.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가운데)이 15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부경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국립부경대학교총동창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1.16 ndh4000@newspim.com |
대표적으로 2007년 학사관리과장(교육행정사무관)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부경대 캠퍼스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은 도서관 앞 광장 '한어울터' 조성 계획을 주도했다.
해당 사업의 기획부터 예산 확보까지 전 과정을 이끌며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을 완성해 학내 구성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총동창회 관계자는 "부경대 재직 당시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캠퍼스 환경을 혁신하며 학내 구성원들의 존경을 받았다"며 "그의 경험과 비전이 부산 지역 교육계에도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부경대학교에서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을 안겨준 시간이었다"며 "부경대는 제게 제2의 모교이며, 언제나 가슴 깊이 감사함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부경대의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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