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올해도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지역별 거점시설 운영'을 2월부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리와 교통 불편으로 청소년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에게 원활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최근 증가하는 가정 형태 변화에 대응,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청소년 발굴과 상담 수요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운영 장소는 북삼동, 북평동, 송정동, 망상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센터, 북삼도서관 등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 32명에게 각 5회 이상의 상담을 포함해 총 1088회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징검다리 부모교육도 23회 진행하며 성과를 올렸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2025년 청소년 상담 거점시설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