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휴업일 파격 변경·시민 편의 최우선
경제 활성화 촉진·지역사회 기여 전망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설 연휴에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기존 정기 휴업일은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과 매년 1월 1일, 그리고 설날 및 추석 당일부터 사흘간이다. 그러나 안산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폐점 없이 정상영업을 진행한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과 29일부터 31일까지 청과부류와 수산부류 제품을 모두 판매하기로 했다.
또한 농수산물 출하와 고객들의 주차 및 교통 혼잡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사무소와 관련 종사자들과 함께 종합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를 잘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소비 진작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