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투자 유치 목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025년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일 이를 공식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총 1700만㎡에 달하는 21개의 일반산업단지가 포함된다.
산업단지. [사진=충북도] 2025.01.15 baek3413@newspim.com |
청주 2개소, 충주 등 북부 권 5개소, 음성 등 중부 권 13개소, 보은 등 남부 권 1개소가 대상이다.
지정 계획은 지역 내 입지 수요와 분양 현황을 면밀히 검토한 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산업단지는 관계 기관 협의와 영향 평가를 통해 최종 지정을 받게 된다.
이번 계획은 투자 유치 불리지역인 증평, 보은, 제천 등이 포함됐고 옥천, 영동, 단양 지역은 추가 반영이 계획 중이다.
김민정 산단관리과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투자 유치와 지역 균형발전에 직결되며,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산업 입지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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