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진행
[포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포천시는 설날을 맞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재지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포천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진행되며, 29일은 정기 휴관이다. 행사는 한탄강의 지질,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감상하며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계지질공원 지위 홍보 [사진=포천시] 2025.01.15 atbodo@newspim.com |
실내 프로그램으로는 캘리그라피로 가훈 써주기, 가마소 청사 주사위 놀이, 가족영화 상영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화산놀이터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준비돼 있다.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세계지질공원센터, 비둘기낭폭포, 하늘다리에서 하루 세 차례씩 진행된다. 기상 악화가 발생할 경우 일부 프로그램은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신정, 설날, 추석 당일에는 휴관하며, 행사에 관한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