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안전 역량 강화, 마약류 예방 교육 포함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14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안전 계획 작성과 사고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며 이날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학교 안전업무 담당자 집합교육. [사진=전남교육청] 2025.01.14 ej7648@newspim.com |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활용▲학교안전사고 예방 학교계획 작성▲사고사례 분석▲마약류 예방 교육 등 안전 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뤄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학교에서 실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논의함은 물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류 예방 교육도 연수에 포함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바뀐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은 안전사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교별 사고 유형 및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안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개선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최근 늘어난 안전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계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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