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시군, '문화로 빛나는 오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예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내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문화요일. [사진=전남도] 2025.01.14 ej7648@newspim.com |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문화로 빛나는 오늘, 문화요일'을 주제로 나주, 곡성, 구례 등 14개 시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래밍 예시로는 노동자를 위한 치유 요일 '힐요일', 편백숲과 같은 산림 자원을 활용한 '숲요일', 갯벌을 배경으로 한 '갯요일' 등이 있다. 전남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계획돼 있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이번 사업이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제공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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