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춰 관광 홍보물을 전면 개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 먹거리, 숙박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관광책자와 리플릿을 새롭게 제작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정원. 2024.06.10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특히 야간 관광지인 추암해변과 조각공원을 소개하는 '추암 산책' 리플릿을 제작해 관광객들을 아침부터 밤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또 '빵지순례'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가이드북 '빵빵한 지도'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15곳의 인기 빵·제과점을 소개하고 있다.
이같은 홍보물들은 분기별로 관광안내소, 숙박업소, 기차역 등에 3만 부 내외로 배부돼 관광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동해시의 매력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4개 언어로 번역된 종합 관광책자를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독특한 테마관광책자를 통해 동해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홍보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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