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1270여 명 대상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공립학교 급식전담 인력 12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식 전담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 차원에서 마련돼 전날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
교육은 신학기 대비 산업재해 예방 실무교육, 위험성평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이해,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관리법, 직무스트레스 예방, 급식소의 재해사례 안내 및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현장 중심 교육이 강조됐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자건강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 체크와 직업병 예방 상담 서비스도 병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급식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와 근무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