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군민과의 약속 실현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군청 팔영산홀에서 올해 첫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고흥군수 주재로 부군수,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SOC사업 등 총 101건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전남 고흥군은 1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올해 첫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고흥군] 2025.01.13 ojg2340@newspim.com |
고흥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드론·스마트팜을 중심으로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드론 관광 상품,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장, 고속도로 및 철도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고흥 관광객 1000만 유치를 목표로 대규모 휴양·숙박시설과 관광 인프라 조성, 공공임대 주택 및 도시재생사업 등도 검토됐다. 농수축산업과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발전 방안도 논의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금까지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14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노력했고, 그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민선 8기는 추진 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완수하고 모든 군정 역량을 모아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고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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