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센터 개관으로 지역사회 미디어 문화 활성화 기대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가 동두천미디어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지역사회 미디어 문화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난 13일,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7층에 위치한 동두천미디어센터는 약 859㎡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에는 영상 스튜디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크리에이터실, 디제잉룸, 녹음실, 상영관 등 최신 미디어 시설이 들어서 있다.
창의적 미디어 활동 지원 [사진=동두천시] 2025.01.13 atbodo@newspim.com |
1월 동안에는 1인 미디어 강좌와 인공지능 영상 제작 등 초보자를 위한 교육이 진행 중이다. 2월에는 포토샵 마스터 과정과 프리미어 프로 영상편집 기초반,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영상 제작 교육이 예정돼 있다. 또한, 지역 사회 이야기를 기록할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도 운영될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동두천의 매력을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미디어센터는 시니어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지역사회 미디어 문화 발전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센터 이용은 회원가입 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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