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청년유입 촉진과 지역기업의 청년고용 기회확대를 위해 출향청년과 전입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위해 오는 28일까지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자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1.13 lbs0964@newspim.com |
이 사업은 상시근로자가 3인 이상이며 고용보험에 가입한 전주시 기업 중 정규직으로 청년을 추가 채용하고,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런 기업에 취업한 청년 10명을 지원한다.
전주시는 요건을 갖춘 기업에 최대 1년간 매월 100만 원의 채용 지원금, 청년취업자에게는 2년 근속 시 최대 9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통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전주시 청년정책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이진선 전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으로 돌아오고 지역기업의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