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범, 영화산업 이해와 부산의 문화적 발전
오재환, 20년 연구 경험, 문화재단 성장 촉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에 고인범 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오재환 전 부산연구원 부원장을 각각 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인범 신임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왼쪽), 오재환 신임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사진=부산시] 2025.01.13 |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명장 수여식인 이날부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는 17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각 2년이다.
고인범 신임 대표이사는 영화와 문화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부산의 국제적 문화도시 발전에 기여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오재환 신임 대표이사는 20년간의 부산연구원 경험을 통해 부산문화재단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적임자로 지목됐다.
박형준 시장은 "영화의전당은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예술 애호가들이 찾는 중요한 거점이고,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부산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