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상무, 충남도청에 27-25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삼척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삼척시청은 12일 대구광역시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9-26으로 승리했다.
삼척시청 전지연이 12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러닝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 = 한국핸드볼연맹] |
삼척시청은 개막후 2승 1무(승점 5점)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광주도시공사는 1승 2패(승점 2점)로 6위에 머물렀다.
삼척시청 허유진과 김보은, 전지연이 각각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박새영이 19세이브로 골문을 지키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보은은 이날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통산 2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광주도시공사에서는 김지현이 6골, 정현희가 5골씩 넣으며 분전했다.
이어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선 상무 피닉스가 충남도청을 27-25로 이겼다.
상무 김락찬이 12일 H리그 남자부 충남도청과의 경기에서 밀착 수비를 피해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 = 한국핸드볼연맹] |
5위 상무는 4승 2무 7패(승점 10점)로 4위 인천도시공사를 1점 차로 따라붙었다. 충남도청은 1무 12패(승점 1점)로 8위를 마크했다.
상무 피닉스는 이날 경기에서 신재섭과 김락찬이 각각 8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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