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12일 오전 0시쯤 경기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35두가 폐사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12일 오전0시쯤 경기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35두가 폐사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돈사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6명과 소방장비 17대는 현장에 도착해 1시간7분 만인 오전 1시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해당 돈사는 1층짜리 8개동 연면적 1436㎡ 규모로 돈사 관계자 2명은 자력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육동(약 200㎡) 1개동이 불에 타 돼지 135두(모돈15, 자돈120)가 폐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난방기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추가 적인 화재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