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정보 661건 공개로 시민과 소통 강화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이 평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를 평가한다.
시는 2024년 적극적인 정보공개 추진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전년 대비 3.25점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진주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체 96.64점으로, 기초지자체 시 유형 평균 89.79점보다 6.85점 높은 점수다.
시는 시민 관심정보 661건을 미리 공개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켰으며, 정보공개 모니터요원을 활용한 사전정보 공개목록을 모니터링 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제공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보목록 및 원문공개에 대한 공개율이 유형군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충실성을 인정받았고 정보공개 청구 처리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는 전 직원의 적극적인 정보공개 업무추진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제도의 취지를 새기고 양질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신뢰받는 진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