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7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과 소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군 주요 간부들이 함께하며 지역 시설을 탐방하고, 군민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사진=뉴스핌DB]2025.01.10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순회에서는 의전을 간소화하고 지난해 군정 성과 및 올해 추진 방향을 군민에게 설명한 뒤 군수가 직접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민 중심의 행사를 이어가기 위해 군민들의 질문에 최훈식 군수가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특히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지정 등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의 5대 핵심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일정은 14일 계남면과 계북면, 15일 장계면과 천천면, 16일 번암면과 산서면, 17일 장수읍을 방문한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는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접수된 총 103건의 군민 건의사항 중 43건은 수용, 33건은 장기 검토 중이며, 나머지는 타기관 건의 및 수용 불가 방침을 정했다. 이는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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