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치유농업시설 운영인력 역량강화 및 치유농업서비스 표준화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천시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대상자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이천시] |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치유농업의 이해, 시설 준비, 관련 기관실습 등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에게 필요한 전문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교육은 다음달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주 1회 15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을 받고자 하는 이천시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달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정현숙 시 농업진흥과장은 "이천시 맞춤형 농촌치유농장 육성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로 현대 도시민의 문제인 여러 심리적·신체적 질환 완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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