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려움 속 자영업자 부담 경감 위해 6개월간 적용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서민 부담 경감을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대행료를 한시적으로 50%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조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시행되며, 대행료는 9000원에서 4500원으로 줄어든다.
전남 나주시청 전경 [사진=나주시] |
나주시는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행사 및 단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수탁자인 전남도옥외광고협회 나주시지부를 통해 사후 정산 방식으로 인하된 대행료를 지원한다.
나주시 건설과 건설행정팀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민생안정 대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