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ESG 경영의 한 가지로 자원순환 참여형 전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전시는 맡은 임무를 다한 폐 종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진심 어린 소원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소원 행성으로 보내는 이야기로 미디어 아트 체험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하는 전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
버리는 종이를 재활용해 미술 창작활동을 체험하고 환경 문제를 인식하게 함으로써 해결 가능한 영감을 일깨우도록 구성했다.
더구나 재단은 해마다 사업이 끝난 뒤 발생하는 폐지 자원 절약에 대해 고민하던 중 공생광장 이용객의 상상력과 창작 능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놀이 소재로 다시 탄생할 방안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또 전시 체험 공간에 적재한 소원 종이비행기를 모아 공생광장 또 다른 공간에 관람객이 만들어가는 작품으로 전시해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시기 변화에 따른 테마를 반영한 콘텐츠로 다채롭게 구성해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는 디지털 기술, 인터랙티브 디자인, 시각 예술을 융합해 모두가 공감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콘텐츠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그룹인 '비스페이스(BSPACE)가 기획·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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