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오전 10시44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 평궁리의 한 자원재활용시설(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0시44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 평궁리의 한 자원재활용시설(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자원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4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30명과 소방장비 11대는 현장에 도착해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3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고물상 관계자 1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물상 내에는 파지 및 목재 등 약 3t이 적재되어 있었다.
소방당국은 화재는 고물상 관계자가 보온 목적으로 불을 피우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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