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중학교는 졸업식에서 암곡장학회로부터 장학금 2000만 원을 받았다. 이 장학금은 졸업생 10명에게 각 200만 원씩 수여됐다.
암곡장학회 장학금을 받은 원주중학교 졸업생들.[사진=강원교육청] 2025.01.09 onemoregive@newspim.com |
암곡장학회는 원주중학교 제3회 졸업생 신승일 박사가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이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권영석 암곡장학회 상임이사는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장학금이 인재 양성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주중학교가 전통을 이어가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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