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서구는 '천원국시 8호점'을 농성1동에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천원국시 8호점은 '다(多)가치 서로돌봄마을' 콘셉트로 운영되며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가격의 식사를 제공한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9일 농성1동 '천원국시 8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구] 2025.01.09 hkl8123@newspim.com |
매장은 평일 오후 11시부터 2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100그릇으로 제한된다. 60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7세 미만 아동 및 돌봄 서비스 종사자는 1000원, 일반 주민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매장 내에는 주민을 위한 무료 반찬을 제공하는 나눔 냉장고도 설치된다. 'Welcome to 돌봄랜드' 휴식 공간도 운영해 무료 차와 마사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천원국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사용,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 각 동의 특색을 반영한 복지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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