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경영혁신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5기(2024년) BMC이노티즌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제5기 BMC이노티즌은 시민참여경영을 통한 양방향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상향식 혁신 이행을 위해 기획됐다.
제5기(2024년) BMC이노티즌 참가자들이 지난해 8월 26일 부산도시공사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2025.01.09 |
작년 5월부터 약 8개월간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성별, 직업군으로 구성된 20명의 시민들은 2회의 오프라인 활동, 5회의 온라인 활동을 수행하며 공사 경영 전반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부터 기존 '시민참여혁신단'이라는 명칭을 'BMC이노티즌'으로 변경해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 활동을 강조했고 제4기 단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요 현장 견학을 진행을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2025년 제6기 BMC이노티즌을 선발하고 활동에 5기 BMC이노티즌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더욱 다양한 분야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